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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C2018] 제1회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수상자 인터뷰 : 대상 (Whistle!)

20-07-07 10:33

[KBSC2018] 1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수상자 인터뷰 : 대상 (Whi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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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와 KBSC2018 대상 수상자 'Whistle!'




 

KBSC2018 대상 수상자 : Whistle! (나루고등학교 최창호 / 병점고등학교 김규민)

 

Q. 2018년 소프트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김규민 학생)

저는 IT 분야에 관심이 많아 프로그래밍을 배웠고,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저만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 검색을 통해 KBSC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러 사람에게 발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지원했습니다.

 

최창호 학생)

저는 같이 참가하였던 김규민군의 권유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참가해서 우승까지 했는데 예상했는지?


김규민 학생)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 대상이라는 말을 듣고 거짓말인 줄 알았습니다.

개발 기간과 시험 기간이 겹쳐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심지어 발표 당일 날도 시험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희 프로그램이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으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고, 노력을 인정받는 매우 뜻깊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최창호 학생)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우승까지 하리라고 예상 못했습니다.

​그런데 종합대상이라는 값진 성적을 거두어 뿌듯했습니다.

 


Q. 대회에서 선보인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인지?


Whistle!(휘슬!)은 사용자의 제스처를 인식해서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간단하게 신고하고,

임시 대피시설을 ‘안전지도’에 표시함으로써 범죄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화면에 상시 띄울 수 있는 위젯과 버튼 연타, 이어폰 선 뽑기, 휴대폰 흔들기 등 긴급상황 시 취할 행동을 설정하여 신속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긴급상황 감지 시 경보와 함께 지인과 경찰서에 현재 위치와 긴급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찰서로 전화가 연결됩니다.

또한, 현재 위치 주변의 가장 가까운 경찰서, 편의점, 병원, 소방서 등 안전시설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위급상황 시 안전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마디로 범죄 예방과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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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tle!' 팀이 개발한 앱 이미지 

 

Q. 휘슬위젯을 개발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김규민 학생)

최근에 지능적, 계획적인 흉악범죄가 증가하고 있고, 이는 뉴스에도 많이 보도되며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개발할 당시에 PC방 살인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 주변에는 가로등이 많이 없거나 인적이 드물어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곳이 많습니다.

제 지인이 범죄를 당할 뻔한 적도 있고, 어둡고 인적이 드문 곳이 많아 범죄가 일어날까 두려워 저도 주변을 지날 때면 통화를 자주 했었습니다.

그 후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을 지킬 방법을 생각하던 중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이 매우 높다는 정보가 떠올랐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범죄 예방을 할 방법을 고안하던 도중 스마트폰으로 범죄 상황을 인식하는 방법을 떠올려 이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최창호 학생)

범죄의 빈도와 재발 감소를 목적으로 앱 개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Q. 휘슬위젯을 개발하는 데 얼마나 걸렸는지?


계획에 1개월, 개발에 2개월 총 3개월이 걸렸습니다. 

처음엔 지도에 안전시설과 범죄 발생률이 높은 구간을 표시해주는 프로그램을 계획했었지만, 아이디어를 점차 발전시켜 지금의 프로그램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이디어와 설계 과정에서 한 달이 걸렸고, 개발 과정에서 수정과 추가가 이루어지며 대략 2달이 걸렸습니다.

개발 도중 시험 기간이 겹쳐 밤을 세워가며 힘들게 개발했습니다. 

 


Q. 개발한 프로그램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싶은지?

 

김규민 학생)

사용자 음성인식 기능과 생체정보 인식 센서를 활용하여 위급상황 감지 시스템을 강화하고, 위젯 커스터마이징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늘리고 싶습니다.

지도에 위험시설과 범죄 다발 지역 등 데이터를 더 늘리고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프로그램 최적화와 시스템 재설계 및 작동이 중지되지 않도록 버그와 오류를 해결할 것입니다.

또한, 고음의 확성기와 결합하는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개선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최창호 학생)

저는 UI 디자인을 보다 세련되게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제스처의 종류 추가, 안전지도의 속도 개선, 그리고 실제 상황에서 오류 없이 작동할 수 있는 환경도 물론 구축해 나가고 싶습니다.

 



Q. 앞으로 어떤 분야로 꿈을 꾸고 있는지? 진로 계획은?


김규민 학생)

저는 나노로봇을 제어하여 의학에 접목하는 것을 꿈꾸고 있고, IT 계열 중 인공지능/컴퓨터과학, 혹은 첨단 로봇제어 분야로 진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목표도 크지만 IT 계열 분야에선 잘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최창호 학생)

일반공학/컴퓨터공학 분야로 대입을 목표하고 있으며, 코딩뿐만 아니라 UI 디자인, 기능 총괄까지의 독립적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2018년에 소프트경진대회에 참가한 것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김규민 학생)

굉장히 의미가 깊은 대회였습니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여러 뉴스/사건 등을 조사하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개발 도중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는데, 외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자료를 조사해 개발하려니 많은 고난이 따랐고,

시험 기간과 겹치면서 밤을 매일 새는 등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후에 생각지도 못했던 대상을 받게 되어 굉장히 놀랐습니다.

이번 기회로 소프트웨어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 것 같고 개발자로서 제가 사회를 위해 할 일도 느끼게 됐습니다.

 

최창호 학생)

이렇게 규모가 큰 대회에서의 우승은 처음이라 많이 부담되고 벅찼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회였으며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 대회였습니다.